2900선 깨진 코스피, 8거래일 만에 하락
국내소식·1주 전

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가 각각 4599억원, 318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5097억원 순매도했습니다.
코스피는 장 초반 10.54포인트(0.36%) 오른 2,930.57로 출발했으나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소식에 하락으로 방향을 바꿨습니다. 장중 한때 1% 넘게 하락하며 2870대까지 밀렸지만 외국인이 장 후반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낙폭을 일부 만회하기도 했습니다.
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삼성전자(-2.02%), 삼성바이오로직스(-0.97%), LG에너지솔루션(-2.63%), 한화에어로스페이스(-0.84%), 현대차(-1.24%) 등이 내렸고 KB금융(0.09%), HD현대중공업(+1.91%)이 올랐습니다. SK하이닉스는 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.
코스닥은 2.61% 내린 768.86으로 마쳤습니다. 장 초반에 792.68을 기록하며 800선에 도달하는 듯 보였지만 이스라엘의 공습 소식에 장중 3% 넘게 하락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