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국장탈출은 지능 순'은 옛말, 코스피 3000 돌파
국내소식·7시간 전

지난 17일과 19일 각각 2998.62포인트, 2996.04포인트에서 추가적으로 힘을 내지 못하고 고꾸라졌는데 세 번 만에 3000포인트를 돌파했습니다.
19일 미국증시가 휴장했지만,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를 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.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5633억원, 기관은 414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.
코스피가 상승한 가장 큰 이유는 새로운 정부의 정책 기대감 때문입니다. 게다가 이재명 정부는 상법 개정을 통해 일반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의무를 강화하고, 2차 추경으로 내수를 부양할 계획입니다. 코스피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후 12영업일 중 하루를 제외하고 매일 상승했습니다.
NH투자증권은 "국내 주식시장은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다양한 정책 모멘텀을 갖는 업종과 종목이 강세를 보이는 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"라고 말했습니다.
코스닥은 1.15% 상승한 791.53으로 마쳤습니다. 코스닥은 지난 2024년 8월 1일 이후로 웃돌지 못했던 800선에 바짝 다가갔습니다.